►안병용 의정부시장이 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관련 사업에 보다 집중을 기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관련 사업에 보다 집중을 기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6일 오전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안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대응 철저 ▲2019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부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추진 ▲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예술의전당 명칭 변경에 따른 조례 개정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등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 운영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확대 실시 등 16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 뒤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
안 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과 노약자, 어린이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