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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관영 의원, 추경 예산 320여억원 확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8-06 13:13

김관영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청신호가 될 주요 사업이 정 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은 ‘지난 1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서 군산지역 경제회복 대책으로 32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용위기지역 맞춤형 희망근로 지원 사업 예산으로 55억원과 위기대응지역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고용위기지역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 취약 계층등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이번 추경 확보로 ‘3개 유형 13개 사업을 진행해 약 8백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수관거가 정비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군산 옥서지구에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으로 10억원(전체 사업비 141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조 8837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에 추경 24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산지역 영세 목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에 추경 4억원을 추가로 확보, 건조 및 제재, 가공, 방부시설 등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아쉬운 측면도 있지만 일자리 및 지역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이번 추경에서 의미있는 예산확보가 이뤄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이 조기에 잘 집행될 수 있게 철저하게 챙기고 군산시와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 가을에 추진되는 내년 본예산 심사에서 5년 연속 예산 1조원 돌파와 지역경제 회생 대책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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