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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골프장, 지역과의 상생 ‘실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08-06 15:10

포레스트힐C.C.․ 참밸리C.C., 지역과의 상생․발전, 선도!
포천시청.(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골프장과 지역주민 간의 상생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지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10여개 골프장 대표들을 초청해 골프장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7월 열린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과 타 시군 사례에 대해 집중 논의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가 6일, 관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며 선도하고 있는 골프장들을 적극 소개하면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소재한 포레스트힐C.C.는 1부‧2부 그린피를 주말 포함 20% 할인하고, 3부(야간) 그린피는 지역민에 한해 주말 포함 1만원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운동에 소재한 참밸리C.C. 역시 1부․2부 모두 주말 포함해 그린피 20% 할인을 실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시 관내 다른 골프장 역시 골프 저변확대를 위한 그린피 할인 외에도 지역 꿈나무 육성지원, 골프장내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 지역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주민 우선채용 및 우대 등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실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현재 포천시는 고속도로 개통 및 전철 7호선 유치 확정 등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가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골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경제적 기여가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 더 나아가 시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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