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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의회 정문 위 '역사를 잊은 아베, 일본의 미래는 없다' 플랜카드 모습.(사진제공=영월군의회) |
강원 영월군의회는 7일 의회 청사 및 영월지역 내 11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일본의 근거 없는 경제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윤길로 의장은 “일본의 이번 경제도발 행위는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과거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경제도발행위를 계속 한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 정부가 하루 빨리 이러한 행위들을 철회하기를 바라는 지역 민심을 반영해 이번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의회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긴급대책 마련 및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