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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2년 연속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08-08 09:05

지역경제 활성화·서민 물가안정 추진 성과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청)

100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소비자가 인정한 소비자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경제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8일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적 가치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올해의 최고 인물·행정·브랜드·기업 부문에서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한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관광지 확충과 우수 시책 발굴로 연중 1000만명을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을 위한 물가 안정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군은 지역 대표 상권인 구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매니저와 전통시장 해설사, 단양 축제와 전통시장의 콜라보레이션, 야시장 운영 등 다방면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또 전통시장과 철도 승객을 연결하는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은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외에도 청년 서포터즈 지원사업, 장바구니·쇼핑백 지원 사업 등 상인 소득 향상과 활기찬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지역화폐인 단양사랑 상품권도 지난해 15억3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8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경기를 활발하게 했다는 평가다.

류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내 너무 기쁘다”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군정 최고 목표로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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