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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관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앞장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1:4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중소기업 지원시책 개발 자문, 군포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시행 등 추진
군포시청 전경.(사진제공=군포시청)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사업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이 직접 참여했고,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7명과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다양한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응원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책 개발을 할 때 중진공과 협력해 이전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는 중진공이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군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에 도움을 줄 환경 구축에 나선다.

가칭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직원이 5년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직원 10만원, 기업 24만원)할 경우 시가 기업 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시는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2020년부터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중진공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융자, 수출 마케팅, 인재 양성 사업 등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진공과의 업무협약으로 군포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의 업무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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