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전경.(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가을철 산불재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1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오는 9~12월까지 도시지역‧야간산불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광역단위 상시 진화인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공고지역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가 면제된 자, 험준한 산악지형에서의 활동 및 산불진화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선발을 통해 국‧사유림을 구분 없는 광역단위 진화활동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