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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접견실,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간으로 개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6:00

국내외 주요인사 및 바이어 등 내빈에게 지역제품 홍보 기회로 활용
대구시장 접견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가 2015년부터 시장 접견실을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간으로 개방해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컬링팀이였던 '팀킴'의 선수가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안경을 착용해 이슈가 됐고, 권영진 시장도 그 브랜드의 안경을 착용해 직접 홍보를 하기도 했다.

전시 제품은 변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수시로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되며, 현재 전시되고 있는 제품은 지난 7월 새롭게 재구성됐다.

이번 리뉴얼은 대구의 주력산업 및 대표기업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둬 대구시에서 집중 육성하는 프리(Pre)-스타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의 제품과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형자동차, 의료, IoT, 로봇 등 미래신성장동력 분야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전시 제품은 ▶전통산업과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룬 정밀부품, 산업용 완제품, 생활가전 ▶대구약령시 한방제품과 지역인기 먹거리 ▶메디시티 대구의 미용 및 의료품 ▶스마트시티 대구의 IT벤처 및 섬유·안경 제품 등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눠 모두 40개가 전시돼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접견실의 지역제품 전시·운영은 지역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타기업 등 지역의 경쟁력 있는 대표 기업들이 더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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