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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자체감사 개인정보보호에 앞장 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8-09 11:51

자체감사할 때 개인정보 수집·이용 가이드라인 제시해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감사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원칙,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요령 등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절차를 반영한다.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아 사회문제로 대두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한 것.
 
특히,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원칙을 준수하여 필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고, 정보주체의 실질적 동의권을 보장하는 등 개인정보 수집·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춘열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감사 시 소홀히 할 수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관행을 개선하는 등 향후 감사시 개인정보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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