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공예체험교실(왼쪽), 별빛전기차.(사진제공=달성군청) |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비슬산 자연휴양림 숙박객과 치유센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휴양림·캠핑장 숙박객 및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견사까지 '별빛전기차'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예체험교실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참가자들이 직접 목걸이, 팔찌 등 개성 있는 소품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숙박객 및 치유센터 이용객 자녀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매일 오전 10시에 수업을 진행한다.
야간에는 비슬산 해발 1000m지점에서 사방을 감싸고 있는 산 능선과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전기차를 9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당일 오후 5시30분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특별운행하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3-659-4400)로 하면 된다.
강순환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공예체험교실, 별빛전기차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