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민·관 합동 인명 구조훈련 모습.(사진제공=덕유산 국립공원 사무소)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은 10일 여름철 성수기 기간 관내 물놀이 위험지구 일원에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풍수해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민·관 합동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8월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덕유산 산악구조대와 덕유산 국립공원구조대가 함께 티롤리안 브릿지를 사용한 계곡 도하 훈련과 구조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훈련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탐방객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산행 교육을 병행했다.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계곡 내 출입금지 구역을 이용하지 않는 등 탐방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