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 동구, 첫 유아숲체험원 조성 ‘첫 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8-12 11:29

총 사업비 4억 원 들여 내년 개장 목표, 가오·상소 체험원 착공
대전 동구가 유아들에게 자연체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유아숲체험원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사진은 가오유아숲체험원 계획도(왼쪽)과 상소유아숲체험원 계획도(오른쪽).(사진제공=대전동구청)

대전 동구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산림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연체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가오근린공원과 상소동산림욕장에 조성 예정인 유아숲체험원은 숲속 공작소, 나무그네, 그물놀이,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이 준공되면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를 배치해 월별 식물과 곤충의 생활상 관찰, 신체활동놀이, 나무소리듣기, 야생화관찰 등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선보이게 된다.
 
대전 동구 관계자는 “대전 동구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설치 및 공간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