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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아산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8-12 12:02

- 양승조 지사 "오는 2029년까지 누적 매출액 8260억·3500여개 일자리 창출"
충남도청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미래성장 동력창출의 구심점이 될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기술핵심기고나으로 선정하고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와 ▲‘천안 풍세 산업지구’를 배후 공간으로 구축해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분야에 특화된 특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하여 지난 7월 18일 최종용역보고회를 거쳤다”며 “8월중 신청, 6개월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쯤 특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3년, 취득·재산세 7년 면제 등의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의 세제 감면, 인프라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비지원, 개발행위 의제처리, 각종 개발부담금 감면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양 지사는 특구지정 경제파급효과를 1578명의 생산유발효과와 1155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00개 이상의 기술창업을 목표로 오는 2024년 1100억원의 매출과 773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오는 2029년까지 누적 매출액 8260억원, 누적 일자리 3500개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기부가 지난 2017년 12월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특구모델 도입을 발표하고 2018년 7월 연구개발특구의 지정등에 관한 세부고시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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