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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한현 합천고려요양병원서 위문공연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고려요양병원(병원장 김강훈)는 10일 윤재호 장장, 간호사. 요양보호사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향 합천’이란 노래를 부른 묘산면 가산리 공곡 출신 한현 가수가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위문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91년 11월부터 만들어진 연예인봉사단은 올해 20년째(봉사시간 3000시간) 활동 중이며, 특히 신동 트롯가수 민혁 군, 가수 정혜림 등으로 구성되어 공연을 가는 곳 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한현 가수는 “내고향 합천에서 노래를 통해 부모님 효도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하면서 “고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작은 일 부터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재호 장장는 "한현 가수는 대구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고향 합천의 17개 읍면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위문공연을 하는 등 고향애정 발휘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