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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상상시장, 중국 중앙TV 소개 ‘화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8-12 18:29

곳곳에 배치된‘만화’요소로 관광객 이끈다
중국 CCTV에 소개된 경기도 부천시 ‘역곡상상시장’ 장면(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역곡상상시장이 지난 7일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에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역곡상상시장의 스크린방식의 안내도 및 편리한 결제방식, 아케이드(비 가리개)의 만화캐릭터 조형물, 개성 있는 화장실, 다양한 먹거리와 장보기 편한 널찍한 시장길 등 특화된 모습과 함께 역곡상상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회장의 인터뷰 영상이 약 3분간 소개됐다.
 
중국 CCTV 인터뷰 장면에 방영된 부천시 전통시장상인 연합회 남일우 회장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은 “중국의 중심 방송인 CCTV에 시장이 소개돼 중국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중국 방송 보도로 부천시의 인지도와 국제화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민들이 믿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역곡상상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초청전시작품으로 선정돼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지지 않는 꽃’전시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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