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탁자 이웃사랑 국수 전달.(사진제공=합천군청) |
지난 9일 익명의 기탁자가 경남 합천군 쌍백면사무소를 방문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국수 35박스(9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기탁자는 “평소에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작은 물품이지만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규진 쌍백면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께서 함께 나눠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렇게 이웃을 위하여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