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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학부모·학원교육자 역사교육강화···일본제품 불매운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8-13 16:18

대전시학원연합회(회장 백동기)는 13일 학원연합회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운동’을 선언하는 구호제창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학원연합회)

대전시학원연합회(회장 백동기)는 13일 학원연합회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운동’을 선언하는 구호제창과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 발표는 대법원의 일본 전범기업 강제동원 배상 판결 후, 일본 아베 정부가 일부 품목 한국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규탄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지난달 9일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 무역 보복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NO JAPAN 운동’ 결의에 따라 대전의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는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무역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교육자는 학원에 다니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과거사를 알리기로 했다.
 
13일 학원연합회 대강당에서 대전시학원연합회(회장 백동기)는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운동’을 선언하는 구호제창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학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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