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모습(사진출처=ⓒ아리랑뉴스) |
8월 14일인 오늘 매월 14일 데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인 8월 14일은 그린데이이다. 그린데이는 연인끼리 산림욕을 하며 무더위를 달래는 달이다. 울창한 숲속을 걸으면 실제로 피톤치드의 영향으로 인체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8월 14일은 그린데이보다 더 중요한 날이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세계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민간에서 진행해 왔지만 이제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8월 14일인 이유는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 1991년 8월 14일이었기 때문이다.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로 일본군 위안부가 인권 문제로 전세계에 알려졌고, 국민들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