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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일주일만에 아내와 사별.. 왜? "딸이 많이 그리워한다" 씩씩한 모습에 '안타까워'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4 08:01

▲가수 김민우는 올해 나이 51세다(사진출처=ⓒSBS)

김민우는 아내를 희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 보냈다. 김민우 아내는 혈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에 결렸으며 발병 일주일만에 세상을 등졌다. 

김민우는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중환자실에 있는데 몸에 들어가는 주사기만 20가지였다"며 "의식이 없다 하더라고 약물로 인해 더 아프고 힘들텐데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우는 방송을 통해 아내를 찾아 딸 민정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눈물을 흘렸다. 

김민우와 아내 슬하에는 예쁜 딸 민정이 있다. 김민우는 아내 대신 자신의 어머니와 딸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었다. 

딸은 '엄마 없어도 안 울어요. 사랑해요'라고 적힌 편지를 아빠 김민우에게 보여줘 김민우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김민우는 아내의 납골당 앞에서 "너무 준비없이 보냈다. 작별 인사 한번 제대로 못했다"며 "나랑 같이 해줘서 그립고 너무 고맙고, 요즘 들어서 민정이가 많이 그리워한다. 예쁜 아이로 키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우는 40세의 나이에 아내와 지난 2009년 1월 17일에 결혼했다. 당시 김민우는 가수에서 자동차 영업 사원으로 변신해 입사한지 6개월 만에 판매왕에 올랐다.

가수 김민우의 근황으로는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에서 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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