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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군민행동 ‘일본 아베정부는 경제침략 즉각 중단하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08-15 11:32

봄의 마을서 20여개 시민단체 및 군민들 모여 한 목소리
자료사진./출처= 뉴스스토리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과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의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 규탄대회가 열렸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천 봄의 마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서천지역 20여개 시민단체와 군민들이 모여 ‘서천 군민행동 NO JAPAN' 선포식을 가졌다.

서천 군민행동은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촛불문화제에 이어 3년 만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규탄대회는 봄의 마을에서 서해병원로터리까지 거리행진을 갖고 ‘NO JAPAN' 홍보 스티커를 배포했다.
 
자료사진./출처= 뉴스스토리

또, 일본 망언 영상 및 시민발언대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함께 했다.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을 비롯해 김아진, 이현호 의원과 양금봉 충남도의원이 거리행진과 본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동준 의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분명히 이겨내고 ‘반일’을 넘어 ‘통일’까지 내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출처= 뉴스스토리

이어 비인119안전센터 한완석 센터장과 여성문화센터 홍성희 운영실장이 ‘일본 아베정부 규탄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일본 아베정부 규탄대회에 나선 서천군민행동은 충남목회자연합 인권위원회, 서천생태문화학교, 장애인산재협회, 마산영농협동조합, 민중당 서천군준비위원회, 서천생태연구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주부독서회, 서천군농민회, 바른생산자협동조합, 서천사랑시민모임, 서천참여시민모임, 전교조 서천지회, 공무원노조 서천지회, 생태원노조, 버스노조 등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산하 각 산별노조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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