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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추석 성묘 기간 벌초 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8-16 12:27

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추석 성묘 기간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 말벌에 쏘이는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시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작업반경 안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또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가능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핀셋이나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환자의 체질에 따라 과민반응에 의해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요청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성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 특히 말벌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벌초 전엔 반드시 주변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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