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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 주민, '친환경에너지타운' 선진지 견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8-16 14:39

밀양시 상남면 주민들이 양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설립과정과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16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예정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상남면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 보다 앞서 사업을 시행 한 양산시와 경주시의 관계자로부터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설립 과정과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밀양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남면 기산리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내 조성 예정인  '친환경에너지 타운'은 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폐자원을 이용해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주민복지 증진 사업이다.

주민복지센터 건립, 체육시설 조성, 스마트팜 온수 공급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종길 상하수도과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으로 환경기초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모범적인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은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중이며, 최종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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