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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형스크린으로 공연을 만나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16 22:14

오는 24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형스크린에서 상영 되는 호두까기 인형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이 오는 22일 오후 2시와 다음달 10일 오후 2시에 싸리재홀에서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 ‘SAC ON SCREEN’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웅장하고 스팩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특히 2막에 나오는 각국 인형들의 춤은 민속적인 측면을 강조한 이국적인 느낌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젤은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최고의 낭만발레로 고난도의 테크닉과 뛰어난 연기력이 요구되는 여주인공 ‘지젤’과 푸른 달빛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24명의 윌리(결혼을 앞두고 처녀로 죽은 영혼)는 관객들에게 ‘백색 발레의 대표적 명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이계영 관장은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예술의전당 VIP석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회관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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