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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10월11~13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18 08:30

백선기 칠곡군수.(사진제공=칠곡군청)

55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7일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활용해 기념촬영을 하고 본인의 SNS에 글을 올리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 왜관철교를 통해 만나는‘왜관철교 속으로’▲직접 그린 그림을 움직이는 AR영상으로 만나는 55일의 이야기와 낙동강을 한눈에 담아 보는 평화 전망대가 놓인‘평화의 숲’▲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 아래 룰러를 타며 평화를 만끽하는 문화놀이 공간인‘평화야 롤러와’▲대한민국 군 최신 무기 전시와 훈련병 체험 등을 통해 만나는‘호국 테마파크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을 통해 실제 경치를 활용한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경북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12일 열린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 모습.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노래제창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또 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美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는다.

대학생평화광고 공모전 수상작은 세계최대 K-POP 콘서트인 KAON U.S.A에서 현장 홍보되고 아시아권역에 스팟광고가 송출된다.

백 군수는 "이번 대축전은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칠곡, 평화로 흐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며 "올해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곡보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평화 테마파크와 강 건너 오토캠핑장에 위치한 호국 테마파크로 공간이 분리된다"며 "각 테마파크를 잇는 '파크 브릿지'를 행사장 중앙 430m 부교로 설정해 공간을 서로 완성도 있게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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