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조 총동창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상주시 백원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민병조)가 동문 화합 한마당을 갖고 결속과 우의를 다졌다.
총동창회는 18일 모교인 백원초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후 체육대회, 기별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직 회장 등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총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차기 회장으로 김응철(16회) 동문이 선출돼 승인패를 받고 임기 2년을 책임지게 됐다.
오후에는 기수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으로 흥을 돋웠다.
체육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주요 내빈으로는 임이자 국회의원, 남영숙 도의원, 채인기 외서면장, 임부기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등이 동문 및 지역인사로 참석했다.
민병조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힘을 합쳐 지난 추억들을 보전하고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며 "총동창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백원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했으며, 지난 2015년 자율학교 지정에 이어 올해부터 경북예비미래학교로 지정됐다.
올 2월 65회까지 총 36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전직 회장 등 5명이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