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부지구 새뜰마을 사업 전-후 모습.(사진제공=의성군청)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길부지구 새뜰마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해당 사업은 봉양면 길천 1리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재해와 정주여건이 취약한 길천 1리 마을은 '길부지구 새뜰마을 사업'인 ▲하천 안전시설물 정비 ▲마을 담장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철거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인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한다.
특히 휴먼케어 사업 중 마을 주민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위한 '마을긴급방송시스템'도 길부지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면 길부지구 외에도 금성면 학미 1리와 다인면 덕미 1리의 2개 지구 사업을 올해부터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