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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2019’ 남양주-구리 구간 종주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19 09:24

출발전 피스로드 종주단 선수들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최측 내빈들과 함께 파이팅을 다짐하는 모습.

(주)경기북도일보와 (사)남북통일국민연합 경기북부지부가 공동 주최한 “One Korea 피스로드 2019 경기북부 통일대장정” 남양주-구리 구간 종주 행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 남양주시 금곡중학교를 출발해 구리시청에 도착하는 약12km의 도로주행에는 종주팀 30여명과 구리시 자전거연맹 회원 50여명이 완주했다.

금곡중학교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경기북도일보 오민석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조광한 남양주 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통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
 
남양주경찰서 사이카의 호위를 받으며 역주하는 선수들.

힘찬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한 선수들은 남양주경찰서, 남양주모범운전자회, 구리경찰서, 구리시자율방범연합회 등의 안내와 구급차(구리시 좋은아침병원 제공)의 지원을 받으며 경춘 국도를 달려 구리시청 광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구리시청에 도착해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시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선수단.

구리시청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등 단체장들과 구리시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구간 종주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며 40만 세계시민들이 함께 달려왔다.

피스로드 주최 측은 “기록적인 폭염도 지구촌 평화이상과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준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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