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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고민환 독설 때문에 요리연구가 됐다? 딸 미모에 깜짝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0:55

▲요리연구가 이혜정 딸(사진=ⓒmbc)

20일 ‘덕화TV 2 덕화다방’에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5년 동안 남편 내조에 힘쓰다 요리연구가가 된 사연을 깜짝 고백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날 이혜정은 “나이 39세가 되던 해 남편과 대판 싸웠다. 남편이 저한테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 하더라. 그때 저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가르쳐 달라는 게 요리였다. 이걸 직업으로 삼아야 겠다 싶었다. 이탈리아 유학도 다녀왔다. 미국에 사는 동안 꼬르동 블루 CIA(요리학교)도 단기로 다녔다. 일본도 선생님 정해서 2주마다 한번씩 가면서 오랫동안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자신의 식당 일을 돕는 딸 고준영 씨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준영 씨는 "가게 관리하는 걸 안 할 수가 없다. 엄마가 오늘도 새벽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사시더라”며 이혜정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요리연구가 이혜정 나이는 64세, 남편 고민환 나이는 68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혜정은 부유한 집안의 장녀로, 아버지는 대기업 평사원으로 시작해 기업 최고 경영자가 된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이종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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