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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책과의 다양한 만남 갖는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8-21 14:23

마한교육문화회관, 박준 시인 강연·한 밤의 버스킹 등 운영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한 달여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과의 다양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박준 시인 초청 강연 ▲한 밤의 버스킹 ▲책 읽Go, 쓰Go, 체험하Go! 등이 있다.

먼저 9월 27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는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을 주제로 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을 만날 수 있다. 평론가 신귀백과 함께 젊은 시인 박준의 일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특히 박준 시인은 2030세대의 마음을 움직이며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두 권 모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드라마와 각종 SNS에서도 그의 글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 밤의 버스킹」은 9월 19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운영된다. 우쿨렐레 등 교육생 공연과 함께 독서 서약, 책 속 한 줄, 책이랑 달이랑 책놀이 등 풍성한 체험이 펼쳐지며,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책 읽Go, 쓰Go, 체험하Go!」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한교육문화회관 내 자료실에서 △도서관 비밀책방 △나를 위한 책 추천 △시 한편의 필사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출권수 상향과 100% 당첨 행운권 추첨 기회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안내 및 참가신청은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ib.jbe.g .kr/mec)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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