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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인원 25% 증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8-21 19:17

지난 해 2800명 대비 700명 증가 3500명 응시 예상
22일부터 원서접수 10개 수능시험장학교 방송점검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 치루는 수능 시험장 학교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오는 11월 14일 치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수능 응시규모를 도시가 커짐에 따라 학령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2805명에서 약 700명쯤 증가한 3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고사실도 지난해 141실에서 175실로 34실 늘려 10개 고등학교에 수능 시험장을 마련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2개 학교를 예비 시험장으로 준비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응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고등학교 수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설명했고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모든 수능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1차 방송점검을 실시했다. 
 
또 무사고 수능을 위해 수능 전날 감독관 예비소집교육 외에 다음달 말에도 총 2차례 감독관 연수를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관내 14개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졸업) 학교에서 접수하고 시 거주 타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시교육청 1층 진학지원센터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기간 내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응시 내용에 대한 변경도 가능하다.

신주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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