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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조생종 벼 첫 수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08-22 08:19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0일 부원동 벼 조기재배 단지를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칠산서부동 일대에서 15농가의 논 20ha에서 본격적인 추석 햅쌀용 조생종 벼 수확에 들어갔다.

올해 추석은 9월13일로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빨라, 추석 햅쌀용 조생종 벼의 수확이 전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에서 생산된 조생종 벼는 전량 김해시농협공동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가공 후 김해시 소재 지역 도소매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병해충의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벼 생육상태가 좋아 고품질 쌀 생산이 예상된다“며 ”김해쌀의 품질 개선을 위한 김해시와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미질이 전국 어떤 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김해시 지역민의 명품쌀 ‘가야뜰’의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김해지역의 벼 재배면적은 3300ha로 1만6000여 톤의 쌀이 생산 될 예정으로, 밥맛이 우수한 영호진미와 새일미 품종을 저질소 완효성비료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김해쌀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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