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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2학기 학생평가 업무담당부장 워크숍이 21일 오후 2시 대전서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업 성적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지역 중학교 학생평가 담당부장 및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 내신 성적의 중요성과 학업성적 관리 및 처리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의 역량을 키우고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영(대전대청중 교사) 강사가 교육부 훈령 243호에 따라 개정한 ‘2019학년도 중학교 학업성적관리지침’의 주요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최근 지식 중심 평가에서 핵심역량 중심 평가로의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수행평가의 비율 확대와 서술형평가와 지필평가의 시행 방법 변화에 대한 안내했다.
또한, 한은정(대전동화중 교사) 강사가 ‘중학교 학업성적관리 매뉴얼’에 대한 안내와 함께 2학기 평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수 운영은 10모둠으로 분반한 후 집중형 연수를 통해 학업성적 관리 단계별 업무 추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참여중심 협의회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 교사와 컨설턴트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단위학교별 학생평가 계획수립 및 관리를 지원할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지원국장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 학업성적관리규정을 수립하고, 학업성적관리 매뉴얼을 참고하여 학생평가 과정 및 평가 방법이 투명하게 이루어져 청렴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