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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 수료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5:16

지역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문제 해결 기대
지난 20일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인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평동행정복지센터 외 3개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는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11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주민의 역할 ▲원예 테라피 ▲우리가 꿈꾸는 마을공동체 ▲아로마 테라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푸드 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높아 예정인원 100명 보다 많은 총 141명의 주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 교육 수료생은 “이번 교육은 마을복지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마을복지학교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마을복지학교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키운 복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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