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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헤선 인스타 폭로 ‘진흙탕 싸움 돌입’ 안재현 광고 전면 중단한다 “사랑꾼 이미지와 맞지 않아”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5:38

▲배우 구혜선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파경 소식을 전하며 서로에 대한 날선 폭로전으로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재현을 둘러싼 구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멀블리스 측이 안재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 관련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재현이 모델로 있는 멀블리스 측은 오늘(22일) 공식 SNS를 통해 광고 모델인 안재현의 파경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멀블리스 측은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하면서 "안재현과 첫 계약을 맺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으며, 본래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계약 기간을 연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파경 논란과 관련해 안재현의 이미지가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나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안재현 (사진=ⓒ 안재현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밝혔다.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이 권태기로 마음이 변해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나, 본인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이 점차 커지자 구혜선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서로 간의 긴 상의와 협의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 구혜선 측은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합의하진 않았다. 난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반박했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이혼을 결정하게 된 상세한 이유와 절차 등을 폭로해 누리꾼들의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개인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이혼은 없는듯 하다”, “두 사람의 일로 잘 마무리하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안좋게 끝내는 게 보기 안타깝다”, “결국은 진흙탕 싸움이 돼버렸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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