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치과기자재 전시회'.(사진제공=대한치과기공사협회) |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KDTEX 2019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23일 오후 2시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총 30여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악안면보철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개최된다.
아울러 세계 수준의 치과기공 기자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한다.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기공인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저명 인사의 수준 높은 강연과 보철작품 전시기자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