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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안전한 시설공사 환경 조성 기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6:52

공사관계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22일 경남교육청 신축학교 공사관계자들과 공감 토크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2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신축학교 공사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감 토크는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임금체불 등으로 건설현장의 영세 건설업자∙노동자의 권익 보호로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사업부서, 계약담당, 시설감리단, 계약업체 등 공사관계자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 토크는 ▶청렴 연수 ▶건설현장 안전관리 ▶건설 관련 법령안내 ▶공사단계별 서류작성 유의사항 ▶애로사항 청취∙소통 토크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으로 건설현장의 임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성금 신청, 노무비 청구 등 대금 관련 사항도 안내했다.

특히 박문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사례중심 강의를 진행하면서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란 말로 누구나 재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최형숙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공감토크가 건설현장의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부서)과 협조해 안전한 공사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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