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포항시, '국가전략특구추진단'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8-23 14:44

22일 국가전략특구추진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전략특구추진단'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전략특구추진단' 위촉장 수여식, 총괄발표, 각 특구별 추진계획 발표, 주제토의,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전략특구추진단'은 포항 국가전략특구를 대한민국 기회특구로'란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 나노, 신소재 등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구별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에너지·나노를 중심으로 미래형 먹거리산업을 이끌어 갈 강소연구개발특구, 이차전지·신소재 등 부품소재 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포스코의 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묶어 추진할 예정이다.

각 특구 분야별 특화분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특구별 성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그 목표로 한다.

시를 중심으로 경북TP, 포항TP, 포스텍, RIST, POMIA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원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경북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투자기관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운영방안, 지원방안 등을 담은 조례 제 개정을 통해 '국가전략특구추진단'의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국가전략특구 커뮤니티 포럼 및 기업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해 협력시너지를 이뤄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한다.

정기적으로 '국가전략특구추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 성과보고회 등을 개최해 추진단 활성화 및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전략특구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항이 대한민국의 기회특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