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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불법보관 의료폐기물 처리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08-24 13:46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주촌면 일원 4개소에 불법으로 보관돼 있던 437톤의 의료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사태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부족으로 인해 이곳 4개소에 보관돼 왔다.

김해시는 지난 6월4일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사실을 확인한 후, 의료폐기물 관리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불법보관 의료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2차 오염∙전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보관창고 주변에 일주일에 3회 이상 살균소독과 마을외곽 분무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김해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허성곤 시장은 민간업체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에 추진 검토 중이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에 대해 절대 불가하다는 공식 입장을 지난 7월8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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