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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 순천시 올해 상반기 도내 인구증가 1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6:27

순천시 올해 상반기 1,144명 순인구유입
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청시청)

2019년 상반기 전남 순천시의 순유입 인구수가 전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동향’에 따르면 순천시는 올해 상반기 1144명의 인구가 순유입 됐으며,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순유입 인구수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 인구는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의 통합당시 25만여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28만735명이며, 외국인 수까지 포함하면 28만2823명에 이른다.

순천시의 인구 증가세는 주거, 문화, 안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순천시가 타시군과 차별화된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순천시는 순천아이 꿈 통장, 어린이집 무상 보육, 초등학생 100원 버스, 중학생 교복 무상 지원, 일하는 순천청년희망통장사업, 장년층 인생 2모작 지원 사업, 치매안심센터 등 생애주기별로 빈틈없는 인구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7월 31일에 제정한 「순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 순천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입 대학(원)생에게 최대 50만원 지급 ‣ 2인 이상 전입한 세대에게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 지급 ‣ 전입자에게 1인당 쓰레기봉투20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여야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어 할 것”이라며 “시민의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편한 순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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