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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인력 채용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8:20

해양교통체계·운항관리·안전문화 분야 등 42명 채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신규 인력 채용 안내 포스터.(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42명 규모로 행정분야 관련 행정직(일반행정) 1명, 선박검사 분야 검사직(기관분야) 4명,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운항관리직 24명, 현장 민원업무 실무직(반일제) 2명, 전문분야(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계약직 각 1명, 해양교통 빅데이터 분석 분야 계약직 2명, 게시물 등 디자인 분야 계약직 1명, 홍보작가 분야 계약직 1명, 해양안전문화 홍보·행사 분야 계약직 1명, 해양사고 조사·분석 등 해양사고 예방(기관) 분야 계약직 2명, 현장 민원보조 계약직 1명이다.

공단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두루 채용함으로써 해양교통체계 구축,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신규 사업 분야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연령·학교·학점·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검사직·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단은 다음해에도 해양교통안전분야 증원 등에 따라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해양교통안전정책 발굴·지원 등 해양교통안전 분야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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