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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인권영향평가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8:22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기관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공단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인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평가하는 절차로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의 금지, 아동노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현지 주민의 인권 보호, 환경권 보호, 고객 인권 보호 등의 10개 인권영역에 대해 33개 세부항목을 체크리스트에 의해 검토해 진행했다.

인권영향평가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부서 인권업무 담당 직원들의  인권교육과 전 직원 인권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파악해 가장 높은 4개 사업장(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 노인종합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인천어린이과학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고 경영진과 인권경영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도출된 인권 리스크에 대해 개선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단의 인권 존중 책임을 실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가의 인권 보호 의무를 이행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인권경영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과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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