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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개항장으로 가을 밤마실 가볼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8:24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포스터.(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 중구청(청장 홍인성)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개항장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개방과 함께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개항장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개항박물관(舊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맞은편에 개화기 살롱이 재현돼 흥겨운 스윙댄스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중구청(舊인천부청사)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舊 인천일본18은행지점) 앞에서는 인천 관내 버스킹 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거리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호텔이자 개항 당시 각국 사교의 장이 됐던 대불호텔에서는 사교댄스와 스윙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작은 무도회가 열리며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동안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첫날인 다음달 7일에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완선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야행 행사에서도 전(全)회차 매진 기록을 세웠던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공식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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