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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후변화대응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 한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8-27 15:28

아열대과수 “백향과” 체험활동 및 신 소득모델로 떠올라
전남 순천시에서 아이들이 열대작물 농장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확대 조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백향과) 재배 시범단지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뜨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체험활동과 가공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산업화의 선진 모델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새로운 아열대과수 작물 보급에 나서면서,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지난해 외서면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는 낙안면에서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에 한창이다.

순천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0.5ha를 조성중이며 2020년까지 계속사업으로 1ha조성을 목표로 낙안읍성권역과 순천만권역의 국가정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생산, 판매, 체험문화 확산으로 6차산업화의 선진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향과 성공을 시작으로 아열대작물에 관심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아열대작물이 신소득 창출과 함께 아열대과수 6차산업화의 새로운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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