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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센터 한국화반 수강생,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거 입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8-27 15:35

전남 광양시에서 금호동주민자치센터 한국화반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사진=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금호동주민자치센터 한국화반 수강생들이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구상부문(한국화)에 대거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구상부문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작품을 심사해 선정했다.

특히, 총 1448점이 출품된 구상 부문에서 국전에 처음 출전한 금호동주민자치센터 한국화반의 ‘자작나무’ 강인선, ‘청색가을’ 권미향, ‘봄날은 온다’ 류동진, ‘행복한 시절’ 안혜순, ‘하늘 무지개’ 조희욱, ‘사랑의 정원’ 한연경 씨가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이들은 올해 6월부터 7월 두 달여간 무더위도 잊은 채 작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전에 12명이 출전해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이 같은 성과는 2017년부터 금호동자치센터에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한국화를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정회진 선생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정회진 선생은 홍익대 동양화과와 홍익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9년부터 개인전, 그룹전, 공모전 등을 통해 수많은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김진식 금호동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선해 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센터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한국화반 수강생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보장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김윤표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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