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간부담당제 카운슬러.(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28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2019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간부담당제(카운슬러)'를 추진중 이라고 27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중점관리대상 간부담당제는 천안서북소방서 63명의 간부공무원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을 방문해 관계인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지도하는 화재예방대책으로 연 2회이상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자율방화관리 철저 당부 ▲고객 및 이용자 건물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지도 및 소방출동로 상시 확보 주지 ▲전기·가스·유류 등 건물 내에서 화기취급 시 안전사용수칙 철저 ▲소방·방화시설 상시 사용가능토록 유지관리 철저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중점관리대상 간부담당제는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북소방서의 중대한 의무”라며“63명의 간부공무원들의 어깨에 천안시민 65만명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있게 카운슬러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