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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8-28 18:22

28일 경북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100인 토론회 개최에 따라 발굴된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이승율 군수,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국·과·소장, 읍·면장,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지난달 16일 대군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100인 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으며,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 102대 사업의 실시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100인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부서별 변해야 할 10가지 실천 과제를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기에 부서별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변해야 산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100인 토론회에서 도출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 등 3건의 비예산 사업은 즉시 실행함으로써 정책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도군은 100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청도군정책자문위원회 내에 100대 사업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서인원)를 추가로 구성하고, 10명의 대학교수 및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국도비 확보방안과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향을 자문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 100대 사업은 우리가 변화하고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군민들이 장시간 난상토론 끝에 발굴한 청도 미래를 향한 열망이자 나아가야 할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부서별 실시계획 수립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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