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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에 국내 개발 녹조 제어 신기술 적용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8-28 22:57

중소기업 지원 통해 개발된 다양한 국내기술 시범적용
자료사진.(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충북도 옥천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충청권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 상류 지역에서 본류 구간으로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녹조 저감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연한 신기술들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으로 만들어진 조류제거선을 활용한 녹조 수거기술, 응집제와 부상분리 융합기술인 멀티녹조제거장치, 조류의 광합성을 억제해 사멸을 유도하는 광합성억제제, 조류확산방지막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학계 등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분석해 녹조 저감 및 상수원 수질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유역물관리이사는 “국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차질 없이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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