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2019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는 다음달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 유아·아동·성인·가족 분야별 총 17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그동안 단발성 강좌로만 진행했던 부모교육 강좌와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아동 대상 강좌를 포함했다.
먼저 성인 분야 모집 강좌는 ▲필라테스 ▲교양한문 ▲캘리그라피 ▲직장인 영어회화 ▲기타교실(초급) ▲부모교육 ▲포근한 손뜨개 ▲50플러스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서예교실 등이다.
가족 분야는 ▲뮤직가튼Ⅰ, Ⅱ ▲냠냠 동화요리 ▲맘(MOM) 편한 힐링 태교 바느질 교실 등 4개 강좌를 모집한다.
아동 분야에서는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창의 수학Ⅰ, Ⅱ ▲독서논술 하브루타를, 유아 분야에서는 ▲책이랑 놀아요 강좌를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좌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은 각 강좌별 15∼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보다 많은 도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1인 2강좌로 수강신청을 제한한다.
나병준 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자기 계발의 중심이자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