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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 전격 압수수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9 15:10

오거돈 부산시장.(사진제공=부산시)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 부산대병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노 원장은 지난달 이곳에서 오 시장에게 취임 후 첫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도 부산의료원과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파리, 런던 등 유럽을 순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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