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에서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순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경찰서) |
경북 청도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지난 19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지역공동체 참여 치안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2019년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운영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등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범죄예방 정보 및 생활법률 제공, 현장 방문교육, 야간 검문검색 및 순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는 범죄예방 홍보 가이드 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시민들이 경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 등 서로 질의와 답변을 통한 눈높이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에서 빈발하는 교통사고방지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현실감있게 알려주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목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과 소통하고 또한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